
어머니 생신 선물로 주문한 소니 디카가 도착했다. 디카 구입의 기준은 간단히 (1)조작이 매우 간편할 것 (2)캐논, 니콘, 소니 중 하나 (3)가격은 20만원정도. 그래서 선택한 카메라가 소니의 DSC-W320이다.
가격은 오픈마켓에서 정품 케이스와 삼각대까지 19만 4천원에 구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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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기는 일반 디카수준인데 매우 얇고 가볍다. 플래쉬 라이트부분이 매우 얇고 심플하다. 칼짜이스 렌즈를 역시나 강조한다. 자세한 스펙은 인터넷에 나와있고, 1400만 화소이다.

조작버튼은 너무나 단순하다. 줌인&아웃버튼, 사진&동영상 스위치, 재생버튼, 메뉴버튼 등이 있다.
줌은 광학 4배줌만 된다. 특이한 것은 접사, 원경, ISO설정 등 기본적인 설정버튼이 없고 모두 메뉴를 눌러서 선택해야 한다. 또한 강제 플래쉬 옵션이 없이 자동 혹은 플래쉬 오프만 가능하다.
버튼은 스마일 기능(웃어야 찍히는 기능)과 타이머, 플래쉬, DISP버튼만 있다.
이 카메라의 장점은 정말 찍기 편하다는 것이다. 자동으로 설정하면 가까이 찍으면 접사모드, 사람 찍으면 인물모드, 멀리 찍으면 원경모드로 알아서 바꿔주고 (3초 내라고 설명되어 있다.) 간편모드라는 것을 선택하면 이보다 더 간단히 정말 일회용 카메라 수준으로 간단해진다. 부모님 쓰시기에 가장 적합한 카메라라고 생각된다.

2.7인치 LCD가 있는데 캐논과 비교시 별로다. 익서스 800IS가 있는데 이보다 더 LCD의 화면품질이 떨어진다.
직접 사진을 찍고 나서 컴퓨터로 보니 사진 품질이 조금 실망스럽다. 역시 카메라는 캐논인가 라는 생각마저 든다. 저렴한 보급형 모델이라서 그런 것이란 생각이 든다. 당시 30만원대 카메라와 올해 2월에 출시된 20만원 이하 모델과 비교도 무리라고도 할 수 있지만, 몇년간의 기술차이를 고려시 만족할 품질은 아니다.
정말 아무데서나 막찍을 때 최적이라고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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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터리, 메모리 덮개도 조잡한 느낌이 든다. 보통 커버 자체를 옆으로 움직여서 여는데 비해 본 모델은 안에 작은 스위치를 손가락면으로 움직여야 한다. 또한 열었을 때도 커버 자체가 얇아 부러질 수도 있겠다.
배터리 시간은 모르지만 상당히 작고, SD메모리와 메모리스틱 모두 사용 가능하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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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서스 800IS와 크기 비교이다. 사이즈는 비슷한데 얇기에서 차이가 난다. 무게도 가볍긴 한데, 그립감은 그만큼 안좋다. 셔터 버튼도 얇아서 누르기 불편하고 2단 셔터하는데 확실한 느낌이 오지 않는다.
결론은, 정말 소니브랜드에 저렴해서 구입한 것이 되었다. 사진 품질은 컴팩트형 디카 정도라고 보면 되고 간단한 카메라를 지향해서 그런지 옵션 설정하는 과정이 번거롭다. 부모님 선물로는 매우 만족하고, 내가 사용한다고 하면 그냥 캐논 30만원대를 구입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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