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7월 26일 토요일

서부여행 2008 #2 - 카멜해변 (Carmel by the sea)

클린트 이스트우드가 시장을 했다고 하는 카멜 해변에 숙박을 하러 갔다. 여기 온 목적은 개인적으로 특별했지만, 세상에서 가장 멋진 해변 중 하나라는 얘기를 들어서 머물게 되었다. 여기는 호텔이 없고 모두 Inn 숙박을 해야 하는데 가격이 싸지는 않다. 1박에 보통 $199정도 했던 것 같다. 성수기에 사전 예약은 필수.

가격과 해변과의 거리를 감안해서 Hofsas Inn에 머물렀다. 내부는 미국에 흔히 보는 Inn의 수준이다. 겉만 아늑해 보이지 안은 호텔을 기대해서는 안된다. 하지만 주변에 너무너무 아름다워 그런게 중요하지 않을 정도이다.

카멜에서 숙박을 할 예정이면 카멜의 숙박연합( http://www.stayincarmel.org/)에서 찾아보고 숙박을 하면 되겠다. 위치야 구글맵 등 사전에 미리 보는 것도 좋겠다.

머문 호프사스 인이다. 프론트가 주인장을 보이는 할머니였는데 말을 정말 못알아들었다. 호주말, 중부 사투리, 서부 동부의 경험이 있는데도 불구하고 여기 할머니 말은 못알아들었다. 더욱 노력해야겠다.

어제 특별한 이벤트를 한 후 다음날 카멜 해변을 산책했다. 모래가 너무나도 고운데 발에 묻지 않고 매우 깨끗했다. 이 주변은 모두 부자들의 휴양처가 있다고 하는데 집들이 모두 고급스러운 별장의 형태를 지니고 있었다.

또한 해변가 앞에 아름다운 쇼핑몰이 있는데 정말 휴양지라는 느낌이 들 정도로 아름다운 악세사리, 그림 및 옷가게들이 있었다. 사진은 없다.
카멜에서 꼭 가봐야 할 곳이 카멜 성당이다. 느낌은 스페인풍이 물씬 풍겼는데 그도 그럴 것이 카멜이 역사적으로 스페인과 연관이 많기 때문이다. 찾아갔을 때 마침 결혼식이 있었는데 신랑 신부와 가족들의 결혼식 문화를 구경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 예수님 상이 있는 방이 따로 있는데 예수님이 우리가 익숙하게 보던 상이 아니라 남미(혹은 스페인)풍의 형상을 가지고 있어서 흥미로웠다.

카멜은 사진만 올릴 수 있으면 더 아름다운 많은 사진이 있을 정도로 한번씩은 가봐야 할 곳이라고 생각한다. 특히 연인과 가족과 간다면 매우 행복할 것이다.

댓글 없음: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