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에서 다시 차를 몰고 라스베가스에 왔다. 라스베가스에서 관광객으로서 할 일은 몇가지가 대표적이라고 할 수 있는데 우선 갬블링, 그리고 쇼 관람, 호텔 투어, 맛있는 식사가 대표적이라고 할 수 있다. 라스베가스에서 몇일을 보낼 여유가 있으면 호텔 부대시설인 풀장이나 헬스장을 이용하는 것도 좋지만, 관광으로 하루나 이틀이 있다면 낮에는 빨리 호텔 투어를 다니고 저녁에 쇼를 예약한 채로 저녁을 먹고 쇼를 관람 후 밤늦게 갬블을 하는 것이 시간을 아낄 수 있다. 여유가 된다면 그랜드 캐년을 다녀오는 것도 좋겠다. 또 한가지는 라스베가스는 왠만하면 차를 렌트해서 돌아다니는게 체력과 시간을 아끼는 방법이다. 대부분의 호텔에는 무료 주차가 되기도 하지만 인도와 차도 사이에 가드레일이 있어서 택시를 잡기도 힘들다. (호텔에서 택시 잡는 수 밖에 없다.) 라스베가스가 워낙 커서 한눈에 보여서 갈만 하지만 한번 가다보면 끝이 없다는 것을 깨닫는다. (나는 37도 온도에 걷다가 지치는 줄 알았다. 사막이라는 것을 유념해야 한다.)

호텔은 각각 테마를 가지고 있는데, 내부가 아름답기로 치면 벨라지오가 가장 멋지고 베네치안 호텔도 아름답다. 뉴욕뉴욕은 별게 없지만 아기자기하다. 패리스 호텔은 안가봤고 몬테 칼로는 아무 것도 없다. (04년에 숙박했다.) 시저스 팰리스 호텔은 안에 쇼핑몰인 포럼샵이 매우 재밌다.














전구는 LG에서 만든 스크린 터널인데, 사실 전혀 재미가 없었다. 몇년 전이라면 신기했을 테지만 LCD모니터가 보편화되고 대형 TV가 대중화 된 이후에 아무것도 아닌 LG의 광고판일 뿐이었다. 가실 분들은 다시 한번 생각을 해보시길 바란다.


내가 묵었던 MGM Signature 호텔이다. 하루 120불인가에 예약했는데, 내부는 정말 예술이었다. 여태까지 MGM, 몬테 칼로, 록소 등등 여러 호텔을 묵었지만 MGM 시그너쳐 (그랜드 아님)가 최고이다. 걸어서 좀 걸려서 그렇지 나중에 또 오면 꼭 여기에 머물고 싶을 정도이다. 깨끗하고 사람들도 얼마 없고 방도 고급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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