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6월 17일 수요일

몰디브 #5

몰디브 4일째. 여전히 흐리다. 오늘의 주요 할일은 스쿠버 다이빙 심화과정.
몰디브의 식사 얘기를 안했다. 조식포함으로 숙박을 했는데, 아침 부페는 정말 형편없다.
그렇다고 돈내고 먹는 음식이 맛있지도 않다. 5일단 식사비로만 120만원정도 썼는데, 해산물이나 기타 서양음식이나 한결같이 맛이 없다. 몰디브 오시는 분은 꼭 한국에서 간편조리식을 싸오길 바란다.
저녁이나 사먹는다고 해도 점심은 정말 가져와서 먹는게 훨씬 맛있다. 다른 나라같이 현지식이 없기 때문에 현지식을 즐길 수도 없으니깐.
섬의 오솔길.
방갈로 앞에서 스노클링. 페트병에 캐슈넛을 넣고 물고기를 유인하고 있다. 사실 통발로 만든건데 정말 물고기를 잡았다가 놓아주었다.
오늘도 흐림..
해변가 풍경. 서양인들은 산책을 좋아하고 한국인들은 카메라질에 열중한다. 예전에는 카메라 들고 다니는 관광객들이 일본인이라지만 요즘에 외국 나가면 99% 한국사람들이다. 레스토랑에서도 찍고, 걸어다니면서도 찍고..
나도 찍으려고 하지만 잘 안된다.
오늘은 바람도 세게 분다.
오늘도 꽃장식 서비스!

오늘은 배를 타고 나가서 스쿠버를 했다. 대략 12미터 정도 내려간듯. 바다거북이 수영하는걸 만져도 보고 곰치가 경계하는 것도 보았다. 1년이 지났는데도 아직 수중카메라 현상을 못하고 있다.

오늘은 특별한 경험을 했다. 일단 스노클링 도중 바로 앞에 상어가 지나가서 혼비백산, 나중에는 1미터 수심도 안되는 곳에 대략 너비 1.5미터 정도의 가오리를 보고 또 혼비백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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