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2월 23일 화요일

미국 출장 #4

아침 일찍 아침을 먹으러 일어나니 리무진이 대기해 있었다. 손님들을 위한 미국회사의 배려였다.
콤포트 인앞에 리모라니! 리무진은 97년도 미국에서 친구분 결혼식때 베스트맨하면서 타본 이후 처음이다. 인 앞의 사람들이 신기하게 쳐다봤다. 웃길 수도 있겠다.
내부가 더욱 엔터테이닝하게 꾸며졌다.
세계적으로 손꼽히는 회사의 본사는 마치 작은 교정같았다. 내부도 무척 고급스러웠고 사무실도 깔끔해서 일하는 직원이 부러울 정도였다. 다국적 기업답게 여러나라 국기가 게양되어 있었고 자랑스런 태극기도 있었다. (없었으면 그냥 가버리려고 했다.)
회의와 PT가 끝나고 난 후에는 다시 리모를 타고 덴버 공항으로 향했다.
다시 덴버 공항으로 가는 중에 록키산맥을 찍었다. 만년설과 거대한 산맥이 장관이다.
이젠 라스베가스다. 눈이 많이 오긴 했나보다.
이번에는 Treasure Island에 숙박을 했다. 라스베가스에서 숙박한 호텔 중 가장 만족도가 높았던 호텔은 MGM Signature였고 최악은 Monte Carlo였다. TI는 중간정도에 속한다.
라스베가스에 도착해서 벨라지오에서 오쇼를 봤다. 오쇼는 라스베가스 쇼중에 최고라고 하는데 표가 너무 비싸서 라스베가스 5번째 오면서도 보지 못했는데 미국 경기 한파로 인해 반값 할인을 해주어서 200불 이하로 드디어 보게 되었다. 직접 보니 물에서 하는 것을 제외하고는 특별한 것이 없었다. 공연 대부분을 잠을 잤다. 차라리 카쇼(KA Show)를 강력 추천하고 마술쇼(이름 까먹음)를 추천한다. 블루맨도 봤는데 블루맨도 재미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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