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5월 17일 월요일

Erzgebirge 에르츠 인형

원래 장식품에 큰 관심이 없지만 백화점에서 구경하다가 이쁘게 생겨서 아내에게 선물한 목각인형이다. 그냥 담배피는 할아버지라고 판매하는데, 허리 부분을 열고 향을 넣고 태우면 입으로 연기가 나온다. 향은 여러가지가 있는데 피워놓으면 향기는 좋은 편이다.
6개에서 10개 정도 진열해서 판매하고 있었는데, 지금 찾아보니 목각인형 중 담배인형(smokers)만 380개가 넘는다! 진열된 것 보고 매년 한개씩 모으자고 했는데 한국에서 다 사려면 꽤 부담이 될 것같다..

인형의 유래는 다음과 같다고 한다. 에르츠 산맥의 광부와 가족들이 광산의 일거리가 줄면서 생계를 위해 목각인형을 만들어 판 것이 유래라고 한다.

1850년경 독일 하이델베르그에서 처음으로 만들어졌고, 처음에는 밀가루 반죽으로 만들었다고 한다. 일상 생활에서 볼 수 있는 형상을 모티프로 하고 있고 요즘에는 산타 클로스와 다른 현대적인 인물상이 제조된다. 장사꾼, 제빵사, 벌목꾼, 굴뚝 청소부 등등이 있다.

가격은 현지나 미국 판매사이트를 보면 동일 사이즈가 대략 $80정도다. 한국은 2배가 넘는듯!
외국 갈때나 한개씩 사와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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